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7276-2번지 일대에 추진되는 밀리언 근린공원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생활공원 조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2020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성남시 밀리언 근린공원 조성 사업 등 전국 7개 장기미집행공원 및 수변공원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중점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자체별 재정자립도 및 사업규모 등을 감안해 최소 4억 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1개소당 평균 7억2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밀리언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총 3만7천411㎡ 면적에 총 사업비 7천563억 원(국비 1천억 원, 지방비 6천56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내년 2월 각 사업별로 사업비를 배정해 내년 중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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