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 김포공항 업무시설 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항공정비사.jpg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을 위해 항공사 및 공군 항공정비부사관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현직 항공정비사 15명이 보잉737NG 기종교육을 받기 위해 입과 하는 등 항공정비사 커리큘럼이 주목받고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중에는 1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항공역학 방학특강을 진행하는 등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에어텍 관계자는 “현직 항공정비사가 입과하여 교육을 받은 내용은 보잉737NG 기종교육으로 현장 근무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것은 곧 항공정비사를 꿈꾸는 재학생들에게도 만족도를 높이는 커리큘럼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지방학생들을 위해 170명 규모의 기숙사 운영, 제주항공 등 국내 항공사 산학실습, 대한항공 현장 방문 수업 등 재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 운영과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김포공항 업무시설 내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보잉737엔진 및 시뮬레이터, 랜딩기어 등 다양한 실습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운영한 항공정비사 체험 부스가 여성가족부장관상 우수부스상을 수상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항공정비사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2019년 9월 입학 및 2020년 3월 입학 신입생 우선선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모집 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으로, 해당 과정 졸업시에는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입학전형은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