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노인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총명학당’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071001010004888.jpg
총명학당은 치매안심센터(보건소, 송산권역)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은 노인 중 정상 군에 속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 1회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작업치료, 수공예활동, 인지훈련(두근두근 뇌 운동, 메타기억교실, 기억청춘학교), 운동치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 치매 위험군·고위험군의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이종원 보건소장은 "앞으로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 등 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70-6124), 송산 치매안심센터(☎031-870-6201).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