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정장선 시장과 권영화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원들이 지난 9일 통복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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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복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45억5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29일 착공식을 했으며 올해 말 준공될 계획이다. 아케이드는 총길이 445.57m, 총면적 1천682.82㎡ 규모로 현재 기둥 부분 철골구조물 완료, 지붕 마감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낡은 아케이드 교체와 함께 화재 취약구역의 낡은 전선 정비, 소방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화 의장은 "공사 구간 상인들의 영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준공의 필요성이 있지만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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