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는 지난 9일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후진학 선도형)과 관련해 여주시청 회의실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여주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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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혁신사업 3유형은 지역 내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학에서 다양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민들에게 취업역량 강화와 고등교육 기회를 확장하는데 의의가 있다.

여주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2년 2월까지 3년간 총 30억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여주시 내 평생직업교육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관광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건, 산업, 식문화, 융·복합 등 4개 분야 41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주시는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사업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대학과 지역이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통합 TFT를 구성, 지자체의 참여, 지역민 대상 홍보 및 기타 행정 지원을 합의했다.

여주대는 사업을 위해 추후 컨소시엄 대학인 한국관광대와 함께 여주시, 이천시와 4자 협약을 체결하고, 여주시 및 이천시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상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 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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