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군부대로는 경기도 최초로 육군 8사단 맹호대대가 동두천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일터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착한일터로 모아진 성금은 동두천시 지역사회 복지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승균 맹호대대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일에 간부들이 뜻을 모아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부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북부사업본부장은 "나눔문화 활성화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착한일터 군부대 1호로 가입해 주신 맹호대대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지역 나눔을 함께 하는 일터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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