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9일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아동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동두천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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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 사례 관리를 받는 아동 30명에게 매달 10만 원씩 연간 3천600만 원의 지원을 포함해 연간 1억8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관내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아동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통해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오은화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그간 동두천시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사업을 함께 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 다채로운 사업을 할 수 있게 돼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우리가 바쁘게 활동할수록 아동이 행복해진다는 것을 믿고 아동복지 증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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