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의왕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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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장태환 도의원,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 박형구 시의원, 의왕시 지역단체 대표, 학교장 및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석했다.

 ‘행복한 혁신을 꿈꾸는 의왕 미래교육 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의왕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형 꿈이룸 혁신학교의 확산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꿈이룸 혁신학교의 확산을 위해서는 교사, 학부모 등 교육주체별 혁신 역량 강화와 다양한 네트워크 중심의 혁신문화 확산 및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2018년 의왕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통해 의왕시와 협력해 추진한 의왕사랑학교 등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의왕 교육생태계 인프라 확장 및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동민 교육장은 "2020학년도에 지역형 꿈이룸 혁신학교가 의왕시 전체 초등학교·중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의왕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왕시가 경기교육을 선도하는 혁신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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