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국내 연구 등을 위해 수입하는 시험연구용 물질의 빠르고 정확한 검역통관을 위해 ‘2019년 찾아가는 검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시험연구용 물질을 수입하는 대학교 연구실 및 소규모 연구기관, 수입업체 담당자의 검역조건 사전 미숙지로 통관지연 및 불합격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부서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학교 연구실 및 소규모 연구기관, 수입업체 등을 월 1~2회 방문해 검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검역교육을 통해 실제 검역 및 통관지연 건수는 2015년 2천260건(62%), 2016년 2천131건(53%), 2017년 1천904건(41%), 지난해 937건(16%)으로 대폭 줄어들고 있다.
인천공항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검역에 의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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