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체육회는 시민 누구나 연중 참여 가능한 경기리그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리그제 종목은 총 6개(농구·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당구)로, 6월부터 12월까지 오산지역 공공기관, 학교체육시설에서 열린다. 남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으로 소통하는 장이다. 또 월 2회 주중 및 주말에는 종목별 생활체육 오산시민리그를 운영해 종목별 예선리그(조별 풀리그) 및 결선대회(토너먼트)로 진행하고, 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문성이 강화된 종목단체 주관의 리그제도 운영키로 했다.

시체육회는 특히 여성 참여 경기종목 발굴 및 여성 종목리그 운영 모색을 위해 포털사이트 및 SNS,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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