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공전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으로부터 편집 소프트웨어 ‘EQ-MAP’ 70개를 기증 받은 가운데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과 박경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공전 제공>
▲ 인하공전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으로부터 편집 소프트웨어 ‘EQ-MAP’ 70개를 기증 받고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과 박경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공전 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으로부터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편집 소프트웨어 ‘EQ-MAP’ 교육용 소프트웨어 70개를 기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EQ-MAP’은 국토연구원이 주관한 ‘공간정보 S/W 활용을 위한 오픈소스 가공기술 개발’ 연구과제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과 회원사 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상표등록한 제품이다.

이번에 기증받은 제품은 7천만 원 상당이며, 이번 기증을 통해 인하공전 항공지리정보과는 졸업 후 산업 현장의 적응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김응남 항공지리정보과 학과장은 "이번 기증으로 재학생들이 쉽게 EQ-MAP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산업체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로 거듭나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EQ-MAP의 품질과 성능 인증 등 객관적으로도 우수한 소프트웨어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 항공지리정보과는 1992년 대한민국 대학 최초로 개설돼 무인기체 원격 탐측, 공간빅데이터 분석, 사진 측량 및 3차원 지도 제작 등 공간정보 교육으로 우리나라 공간정보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간정보특성화대학’이기도 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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