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평생학습관이 지난 10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하남시평생학습관은 지난 5월 16일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전 직원 및 강사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았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란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역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남시평생학습관은 직원 및 강사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시니어 학습자들에 대한 이해와 치매발생 위험 요인과 위험 정도를 파악하여 예방하는 한편 특히 ‘찾아가는 문해교실 파랑새 학교’를 치매 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과 함께 건강하고 유용한 학습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증상의 악화 방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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