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인 인구 팽창보다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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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 및 2년 차 중점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1년간의 성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소통하는 열린 도시, 품격 있는 도시, 시민 모두 편리하고 잘사는 도시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고, 특히 시민 중심의 정책 기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국무총리, 중앙부처 정책건의를 통해 국·도비 4천505억 원 확보 ▶시민과 함께 하는 100만 그루 나무 심기 ▶평택호관광단지 조성계획 최종 승인 ▶민관협치 체계 구축 ▶동부고속화도로 사업 본격 추진 ▶브레인시티 착공 ▶불법 광고물 정비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체결 ▶평택형 문화관광 기반 조성 ▶주한미군과 소통 강화 등을 꼽았다.

그는 "시는 민선7기 2년 차에도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환경, 교통, 소통, 문화관광, 도로, 도시계획, 도시재생 분야를 혁신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미래 100년 평택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택에는 과거에도 그랫듯 앞으로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방식을 통해 새로운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간 뿌린 씨앗이 활짝 꽃피우도록 시민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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