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은 본격적인 피서철 및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10일 연양동 금은모래캠핑장의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071101010005543.jpg
공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전문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등의 기상 악화 시에는 휴장한다.

공단 관계자는 "물놀이장 이용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특히 7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깨지기 쉬운 유리병 등과 애완동물, 음식물 반입은 금지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세현 이사장은 "2016년부터 올해로 4번째 문을 연 야외 물놀이장은 이제 금은모래캠핑장의 또 다른 명소가 됐다"며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장소인 만큼 안전과 깨끗한 환경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 문의:금은모래캠핑장 관리센터 ☎031-880-4095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