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도내 소규모 복지시설에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지원을 위한 사업비 2억9천7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4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156개 기관 및 시설의 신청을 접수 받아 예비·서류·현장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64곳을 선정, 프로그램 사업비와 시설개보수 및 장비구입 등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기관별로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소규모 시설들의 기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적재적소에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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