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최근 ‘2019 하계 미주지역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미국 댈러스(Dallas)의 미주본부에서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미주지역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열고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거듭나기 위한 중점 추진 전략, 손익 개선 방안, 항만·운항·운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IMO 2020 환경규제대응과 내년 4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의 협력 준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현대상선은 연 2회(7월, 12월)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갖고시황 전망과 개선과제 사전 점검과 세계 각 지역별 현장 상황에 맞는 영업 전략을 마련하는 등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재훈 사장은 "남은 기간 동안 환경규제, 새 얼라이언스 체제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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