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가 공동 주최한 2019년 제10회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분야에서 건강한 통합문화공간 신천 사업으로 한국공공디자인학회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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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역대 최대인 80점이 넘는 출품 작품 중 각계 교수와 전문가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자연경관, 가로와 광장, 주거·상업 업무단지, 공공·문화건축물,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도시재생분야 등 총 7개 분야에서 최종 18점의 작품을 엄선해 시상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건강한 통합문화공간 신천 사업이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명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소박하지만 평범한 행복을 가져다 드린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국토대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천이 더욱 좋은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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