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광주시-강남구 교류활성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jpg
이날 실무회의에는 김영식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교류사업 실무자 16명과 강남구 행정국장 및 실무자 13명이 참석, 양 도시의 교류활성화 방안 및 교류사업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협의가 진행됐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 4월 자매 결연 이후 퇴촌 토마토 축제장 방문, 토마토 직거래 등 교류를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강남구와 농업·문화·예술·관광·체육·청소년 등 각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양도시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