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초복을 맞아 의용소방대 연합회 대원들이 ‘삼계탕 무료 제공행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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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시 만송동의 한 주차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재가 장애인 및 가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해찬·최태옥 연합회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대원들은 이들에게 맛있는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양주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는 작년 12월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부터 지난 4월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회 봉사, 구급대원들의 장애인 작업활동 보조 봉사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태옥 연합회 여성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이 우리의 정성으로 만든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걸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는 만큼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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