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무더위에 지친 홀몸노인 25명의 가구를 직접 찾아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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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회는 월 2회 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김장김치 전달과 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애자 회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이 올해도 반복될 것이라고 예상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어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수 동장은 "지역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돌봄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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