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이하 수원상의)는 지난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 총평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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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6번째로 진행된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수원지역 8개교 전체 특성화고 신입생 2천363명 대상으로 총 24회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진학과 취업사이에서 고민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실어주고 특성화고만의 도제교육을 통해 기술인력 양성의 역할,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도록 마련됐다.

이번 총평회는 ‘2019 진로캠프 운영보고’, ‘진로캠프 참여 학생 소감발표’, ‘소감문 발표 우수학생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수원지역 특성화고 교육관계자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에는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를 토대로 수원의 특성화고가 미래세대를 위한 장기교육과 선진국형 직업교육의 모델로 정착되는데 힘을 쏟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총평회에는 김병태 수원시 일자리 정책관, 수원상공회의소 최운주 사무처장, 황대호 도의원, 조명자 시의회 의장, 시의원, 경기도 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 정책과장, 수원지역 특성화고 8개교 교장, 캠프 참가학생 등 250명이 참석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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