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KOREA 2019’의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할 ‘지대리(지페어코리아 대학생 리포터) 1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G-FAIR KOREA 2019는 매년 8만여 명의 참관객이 찾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다. 도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주관한다.

총 20명이 활동하게 될 지대리 1기는 마이스(MICE)산업 및 홍보에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대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G-FAIR KOREA SNS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고, 자신들의 SNS 채널을 활용해 전시회 참가기업 제품 소개는 물론 다양한 전시회 이벤트 등을 안내한다.

전시회 현장 및 주요 행사에도 참여해 SNS상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임무를 맡는다.

경과원은 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대학생은 15일부터 26일까지 G-FAIR KOREA 2019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gjs02541@lyncfactory.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활동 종료 후 우수 서포터즈로 뽑히면 경과원장 명의의 표창도 받는다.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G-FAIR KOREA 2019 사무국(☎031-259-6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G-FAIR KOREA 2019는 총 850개 사, 1천250개 부스 규모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리빙, 다이닝, 레저, 뷰티 총 4개의 테마관 외에 국내·외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존과 로봇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4차 산업 펀(Fun) 파크 특별관 등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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