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성남FC전을 ‘더위 이기고 더 위로!’라는 테마로 치른다. 수원은 대학생 서포터스 ‘푸른티어’가 기획한 테마를 통해 홈팬들이 더위를 떨쳐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빅버드 포토스폿인 ‘월간 블루윙즈 포토존’이 여름 콘셉트로 리뉴얼되고, 어린이팬들을 위해 아길레온 드로잉 캡 만들기 부스가 운영된다. 또 비치볼 리프팅과 물총을 활용한 이벤트가 열리며, 구단 전담 BJ인 김영현 기자가 빅버드를 찾아 팬들과 함께 한다. 인터파크 사전 예매 시 2천 원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이날 마감되는 미니 연간회원권 판매 및 연간회원 선물 교환 부스가 운영되며,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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