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스포츠박스는 지난 13일 여주시 뉴평화수상레저에서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체험 프로그램인 ‘수상(水上)한 놀이 시즌4’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양주 하늘빛지역아동센터, 군포 기쁨지역아동센터, 화성 동탄청소년수련관 등 3개 단체 90여 명이 참가했으며 도체육회 대학생자원봉사단(SPOLIGHT)이 안전요원으로 함께 했다.

청소년들은 수상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활동을 위해 생존수영을 배우고, 바나나보트·플라이피시·밴드웨건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체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수상한 놀이’는 수상활동이 많은 여름철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상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전한 수상레포츠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매년 여름에 진행하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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