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1천여 명의 지역 내 초등학생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인천사랑 초등학생 합창 경연대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13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강당에서 열린 합창 대회에 초등학교 합창단 9개 팀 350여 명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인 인천시장상은 월미산 평화의 나무, 두꺼비를 부른 경명초등학교 푸른꿈합창단이 수상했다. 굴포초등학교 행복드림 굴포합창단이 월미 평화의 나무 노래, 홀로아리랑을 불러 금상인 인천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다른 참가팀은 전원 은상과 동상이 각각 수여됐다.

올해 3회차인 인천사랑 합창경연대회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천에 대한 노래를 직접 불러 인천의 노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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