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 ‘제2회 드림파크CC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골프 꿈나무를 후원하기 위해 공사가 지난해 만든 이 대회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부여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결과 서진원(여수해양과학고 2), 고지우(제주고 2) 선수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서 선수는 3일간 합계 10언더파 206타, 고 선수는 12언더파 204타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남녀부 1위부터 5위까지 상위 입상자 및 특별상(홀인원)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장학금, 골프 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공사는 우수인재 발굴 및 국가대표 육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골프 발전기금 8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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