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결산 채용의 날을 운영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서동 하워드존슨호텔 메가스타홀에서 2019년도 상반기 결산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직접 발로 뛰며 섭외한 영종지역 상주기업 15개 업체(채용인원 200여 명)가 참여하는 상반기 결산 구인·구직 매칭행사다.

구는 인력채용을 원하는 기업체와 취업이 절실한 지역주민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연계 행사로 올해에도 상·하반기(11월 개최 예정)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체는 100% 영종지역 상주기업으로, 모집분야는 항공, 물류, 면세, 지상조업, 미화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구인구직 대상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사업이 채용목표 500명으로 현재까지 281명이 취업에 성공해 목표 달성률은 56.2%로 순항하고 있다"며 "상반기 결산 채용의 날도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알찬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중구 일자리센터(☎ 760-6926~9/☎ 777-6926~9)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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