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프로푸 교류회’를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성 인지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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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푸교류회’는 정보교류, 상호협력, 사회공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 교류단체로, 이번 교육은 ‘부천시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이상민 위원(주식회사 세우씨엔이 대표)의 연계로 성사됐다.

젠더십향상교육원 유정흔 원장이 ‘경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워라밸 문화확산’을 주제로 강의 후 참여자들은 강의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등 적극 참여했다.

프로푸 교류회 박용호(그린웰 대표) 회장은 "시에서 프로푸교류회 회원을 위해 유익한 교육을 마련해줘 고맙다. 교류회 회원사에도 교육을 연계하여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부천 대우테크노파크 김철순(주 새잎 대표) 회장은 "입주해 있는 대우테크노파크 회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연계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4년차를 맞아 ‘희망을 창조하는 여성친화 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참여하는 부천·일하는 부천·안전한 부천·건강한 부천·즐거운 부천’등 5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부천시 여성단체, 기관, NGO 등은 물론 시민이 참여하는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 등과 민. 관 네트워크를 구성해 성 주류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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