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모락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2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재능기부로 ‘음악이 흐르는 모락카페’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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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혁신교육지구와 함께하는 지역연계 캠페인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모락중학교 ▶학생자치회 ▶인성 동아리 ‘모락세다연’ ▶바리스타 동아리‘모락카페’▶음악 동아리‘아모로스 플루트’등 동아리 학생 24명이 참여해 바이올린, 비올라, 플롯 등의 연주와 가야금 독주 등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모락카페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든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며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김희서(3년) 동아리 대표 학생은 "그동안 공연을 준비하느라 힘들게 연습했는데, 오늘 친구들과 함께 갈고 닦은 실력을 재능기부로 펼치게 돼 무척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소질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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