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자동차 관련 법규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 과태료 확! 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자동차 의무보험 및 정기검사 등 관련 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시기를 놓쳐 과태료를 납부하는 등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행정적 관리비용 가중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교통안전은 물론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동차 관련 법규를 안내하고 있다.

매분기 마지막 달(3월·6월·9월)은 집중 홍보의 달로 지정해 홈페이지 및 소식지,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또한 캠페인 활동과 안내문, 차량 부착 스티커 등의 홍보용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윤동두 자동차관리과장은 "의무보험 만기일과 검사 유효기간을 꼼꼼히 확인해 불필요한 과태료 납부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발생으로 인한 행정적·관리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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