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활성화로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은 1명당 10회의 승마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신청을 받아 455명의 학생이 체험 중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초·중·고 재학생으로 학교를 통해 오는 8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추가 대상자는 일반승마체험 560명으로, 32만 원의 체험비 중 22만4천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지정된 이천 관내 민간승마장 3곳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승마 체험으로 말과 교감하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체험인원 모두 기승자 보험에 가입하는 등 승마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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