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과 전산회계 2급 자격증 취득 과정 접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그동안 평생학습센터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외부로 나가야 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센터 2곳(강상면·용문면)의 컴퓨터학습실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27명이다.

군은 신청자의 컴퓨터 관련 기본 소양을 측정하는 실기시험(컴퓨터 타자 능력 확인 등)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취업취약계층 7명은 제한경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양평일자리센터(☎031-770-10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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