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15일 ㈔다사랑공동체와 유휴 공간 기부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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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안양도시공사는 공단 시설물의 유휴 공간을 다사랑공동체에 기부하고, 다사랑공동체는 기부 장소에 희망메시지 및 후원금 기부 캠페인을 안내하는 액자를 부착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앞서 안양도시공사는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안양체육관, 빙상장 등의 400여 개 화장실을 기부공간으로 조성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또 환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이웃의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배찬주 도시공사 사장은 "공간 기부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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