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은 스포츠레저용품 업계의 SPA라 불리는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이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포츠 메가 스토어’ 데카트론은 지난해 처음 국내 진출한 프랑스 스포츠용품 및 의류 전문점이다. 기능성 뛰어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어 최근까지 진출 국가만 51개국에 달한다.

스타필드 하남 3층에 위치한 데카트론 매장은 약 2천800㎡ 규모를 자랑하며, 축구·캠핑·스노클링 등을 비롯한 50개 스포츠 종목 12만여 품목을 만날 수 있다.

대표 인기 상품으로는 해외 직구로 구매하던 스노클링 마스크 ‘이지브레스(2만9천900원)’, 던지는 순간 설치되는 ‘2초 텐트(13만5천 원)’, 3~5세 아동 키와 손 크기에 맞춘 아동용 자전거 ‘비트윈 500 바이크(11만 원)’, 성인용 퀵보드 ‘스쿠터 타운7(13만2천 원)’ 등이 있다.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가성비 뛰어난 스포츠레저용품들도 준비돼 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만의 ‘스포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눈길을 끈다.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매장을 구현했다. 매장 곳곳의 스포츠 체험존에서 축구·농구·탁구를 비롯해 사이클링이나 골프 퍼팅 등 일반 매장에서는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매장 입구에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스포츠 이벤트가 요일별로 매일 펼쳐진다.

스타필드 하남은 여름방학을 맞아 시원한 여름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스포츠몬스터와 아쿠아필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스포츠몬스터는 하남 트레이더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오는 31일까지, 아쿠아필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추가한 고객에게 8월 31일까지 입장권을 각각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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