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15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종목별 사무국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 황교선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도육상연맹 등 47개 출전종목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대회 참가 신청 세부 일정, 강화훈련비 및 대회출전비 지원계획, 경기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기타 종목단체 협조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도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18연패 달성을 위해 6억2천만 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체전 우승을 위해 추경예산을 통해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해 단체 종목 및 개인단체 종목, 개인 종목 토너먼트 경기의 경우 1·2회전 승리 시 차등을 둬 지급할 예정이다. 종목단체에도 예년과 비교해 입상 포상금을 100% 인상해 지급하고, 최근 3년 동안의 평균치 득점과 비교해 100점 단위로 상향 득점 시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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