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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붕괴 위기… 공동으로 극복해 나가자"

도-도의회, 일자리 창출 위해 건설업 노사와 협약 체결
"숙련 기능인 양성해 인력부족 해소+안전문화 의식 고취"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2019년 07월 16일 화요일 제23면
▲ 15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왼쪽부터) 최용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 하용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변문수 민주노총 건설노조 수도권남부지역 본부장이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노·사·정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 15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왼쪽부터) 최용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 하용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변문수 민주노총 건설노조 수도권남부지역 본부장이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노·사·정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건설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업 노사와 손을 잡았다.

이재명 지사와 송한준 도의회 의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변문수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수도권남부지역본부장, 하용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최용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은 15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노사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도가 발표했던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붕괴 위기에 놓인 건설산업의 심각한 현실을 공동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기도 건설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건설 현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인 세부 실행 방안은 노사정 TF를 통해 수시로 점검, 개선·추진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은 숙련된 건설기능인 양성과 취업 지원을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문화의식 고취 및 교육, 관련 규정 준수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밖에 건설공사 불법 하도급 근절, 외국인 불법 고용 방지, 성실 시공 문화 정착 등 건전하고 공정한 건설 현장을 조성하고 건설 현장의 편의시설 확충, 고용안전성 제고, 노동자 권익 보호 등 고용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경기도 건설일자리 노사정은 지난 1월부터 실무진 만남을 통해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5월 13일 ‘좋은 건설일자리 TF’를 구성하고 마스터플랜 격인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 지사는 "현재 건설업은 약육강식의 약탈 체제인 것 같다. 과도한 하도급으로 시공비가 줄고 안전비용을 줄이다 보니 사람들이 죽는다. 이제는 이런 것을 고쳐 공정한 경쟁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제도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지원할 것은 지원하고, 연구할 것은 연구하겠다. 서로 협력해서 건설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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