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는 이날 오전 9시10분 덕적도행 차도선 선박 내에서 공연하는 선상음악회를 시작한다. 서포리해수욕장에선 오후 6시30분부터 가수 현진영, 해바라기, 피아니스트 윤효간 등 10개 팀의 공연이 예정됐다. 오후 10시에는 DJ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Again 서포리, 응답하라 덕적도’음악축제가 열린다.
지역주민과 상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음악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음악축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먹거리 장터, 캠프파이어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 등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대이작도에서도 오는 27일 ‘2019 섬마을밴드음악축제’가 열린다. 통키타와 섹스폰 공연을 비롯해 영흥도와 강화도 동아리밴드 등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섬 음악축제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 등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 옹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섬 음악축제를 대표하는 옹진군이 되도록 보다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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