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의 화합을 이끌어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온 2019년 군민대상 후보자를 다음달 1일부터 23일간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숨은 인재를 찾는 군민대상 수상부문은 문화예술·교육체육·사회봉사·환경·산업경제·지역안정 등 6개 부문이다.

군민대상 후보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군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돼있는 자 또는 관내에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 가평군에 본적을 둔 출향인사, 기타 군수가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라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본청 국과소장 및 읍면장, 군의회의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또는 군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절차를 거쳐 후보자에 오른 대상자는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고 상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추천자에 대한 실사와 여론을 청취 후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에 확정된다.

군민대상자로 확정된 수상자는 오는 10월 8일 제5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 시상하게 되며 상패와 함께 다양한 군정 참여의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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