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5일 평생학습원에서 ‘대학생 취업성공 사관학교’ 2기 대상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기 모집에는 48명이 지원했으며, 사전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1일 3시간씩 총 30시간 동안 산업별 특성과 동향, 직무별 특성과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진로 설계 등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1주 차에는 스피치리더십, 자기분석, 직무분석, 기업분석, 직무개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 준비 과정을, 2주 차에는 인터뷰 성공 기법, 모의면접, 현장면접, 팀별 활동 피드백 등 개인별·팀별 면접 과정이 진행된다.
시는 교육생들의 취업 성공을 이끌어 줄 강사진으로 국제 공인커리어컨설턴트, NCS 전문가, 코칭심리 전문가, 이미지컨설턴트, 기업 인사팀장 등 각 분야별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개인 적성에 맞는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마지막 날 기업체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에도 온·오프라인 사후 관리 코칭을 통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참여수당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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