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수도사업소에서는 최근 흥천면 대당 1리 마을회관에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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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에는 마을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에서 추진 중인 흥천면 대당 1리 일대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사업설명 및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사전 양해를 구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대당 1리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흥천면 효지리부터 대당 1리 마을까지 지방상수도 배수관로 3.3km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대당 1리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대신면 계림 2리 외 당남리, 상구리, 능서면 백석 2리, 강천면 적금 1리, 강천리, 가야리, 흥천면 대당 2리 등 배수관로 확장사업을 통해 지하수 오염 및 고갈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방상수도 사업을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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