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19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군포시민으로 본인 및 배우자 등 주민등록동본상의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과 행정기관 및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이 대상이다.

선발기준은 가구소득 및 재산, 연령, 세대주여부, 부양가족수, 환자가족부양, 장애인여부, 건강상태 등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며 신청분야별 고득점자순으로 모집한다.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9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시행하며 주민등록지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DB구축지원사업에 140여 명을 모집한다"며 "사업예산, 사업장 상황에 따라 모집인원 및 사업기간이 축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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