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파악하는 통계 조사가 시작된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전국 1만2천개 표본 가구 내 만 10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9년 생활시간조사’를 오는 19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사는 국민의 일상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 1999년 첫 조사를 시작해 5년 주기로 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이달과 9월, 11월 총 3회에 걸쳐서 한다.

과거 조사와 다른 점은 주관적 웰빙·정보통신기술(ICT) 기기 이용 파악 문항을 추가했고, 국제비교가 가능하도록 행동 분류를 개정했다는 점이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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