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019년 2분기 농가소득 증대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법인별 협력 방안을 창출하고자 매월 시너지 협의회를 열고, 범농협 계열사별로 자체 추진계획을 세워 농협 역량을 모아 왔다.

또 올해 초부터 ‘농업·농촌 살리고 농가소득 올리고’ 캠페인을 통해 농산물 제값 받기, 농업경영비 절감, 신소득 사업 발굴 등 42개 주요 추진과제를 선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농가당 78만 원씩 모두 890억 원 규모의 소득을 증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안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농협중앙회의 ‘2020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목표보다 1년 빠른 올해 내 경기도 농가소득 5천만 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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