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뿌리기업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뿌리기업은 6대 핵심 뿌리기술인 주조·금형·소성가공·표면처리·용접·열처리를 활용하는 기업으로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을 받으면 중소기업 정책자금, 수출신용보증 등의 금융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다. 또 창업성장기술 개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등 기술지원사업에 대한 우대지원을 받는다.

인천에서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을 받은 기업은 현재 75개 사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뿌리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다.

신청 자격은 전체 매출액 50% 이상이 뿌리기술을 활용한 기업이며, 기술 역량과 경영 역량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두 항목의 점수 합이 140점을 넘기면 현장평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평가를 통과하면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받게 된다.

지정 신청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root-tech)에서 상시 접수 가능하다. 문의:☎032-450-1158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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