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올해 상반기에 1천229명이 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시민 372명에게 1천380필지의 토지소유현황을 알려줬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전산자료조회는 본인이나 조상 명의로 된 토지를 무료로 조회하는 서비스로 ‘내 토지 찾기’와 ‘조상 땅 찾기’ 로 나뉜다.

‘내 토지 찾기’는 본인 소유의 토지소재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씨:리얼(https://seereal.lh.or.kr)’에서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조회할 수 있고, 출력된 자료를 받아볼 경우에는 광명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즉시 발급 가능하다.

또한, ‘조상 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런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소재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토지소유자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에는 호주승계인만 신청 가능하고,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존 · 비속 등 상속자격이 있는 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상속인 본인 신분증과 사망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사망자의 사망기록이 기재된 제적등본,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의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준비해 시청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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