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18일부터 아동들의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만 2~7세 드림스타트 아동 68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삼복기간, 폐와 관련된 혈자리에 일주일 간격으로 총 3번 삼복첩이라는 패치를 붙이고 생기차를 복용해 아동의 면역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신체발달이 비교적 낮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질병예방에 더욱 힘쓰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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