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17일 오산역에서 전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는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농촌 마을에서 보내자는 취지의 ‘팜스테이’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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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테이(farm stay)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머문다는 뜻의 ‘스테이(stay)’의 합성어로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 생활, 문화체험과 마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 문화, 관광이 결합한 농촌체험 여행프로그램이다.

농협에서는 농촌 풍광이 아름답고 전통문화를 잘 보전하며 도시민들이 농촌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마을을 팜스테이 마을로 선정, 경기도 지역에는 47개의 팜스테이 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 포함 전국 팜스테이 마을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www.farmstay.co.kr 등 다양한 곳에서 제공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류인석 지부장은 "중장년층에게는 옛 고향의 향수를,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전통문화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만끽할 수 있는 농촌에서, 도시민과 농촌이 서로 인심을 베풀며 알찬 휴가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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