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청년 취업캠프’가 지난 16일 개강식을 갖고 제2기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5월 성공적으로 운영된 1기에 이어 마련된 2기 캠프는 하반기 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NCS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시험 준비반과 면접 집중반 등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NCS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시험 준비반에는 총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6일부터 18일까지 총 10시간에 걸쳐 모의고사 등을 통해 실전 시험을 대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0명이 참여하는 면접 집중반은 23일부터 8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서와 면접 부분에 집중적인 코칭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2기 취업캠프는 기존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두고 소그룹 운영 및 일대일 밀착 코칭을 강화해 좀 더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상돈 시장은 "취업캠프가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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