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3개월 이상 임대료·관리비(공과금)가 체납 되는 등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초기상담을 통해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위기도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16일 금오주공2단지, 양지마을 8단지, 용암마을 13단지에서 총 32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원선 복지지원과장은 "복지 위기도가 높은 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망 구축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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