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빈소 , 이념적 지향 달라도 경청을,  김승우 오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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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두언 빈소에는 배우 김승우 씨가 조문을 하면서 울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유서를 남기고 갑자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린지 하루가 지났다. 많은 국민들은 정두언 전 의원 비보를 접하고 많이 놀라고 많이 슬퍼했다. 정두언 전의원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졌다. 정두언 빈소에는 배우 김승우 씨가 조문을 하면서 울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두언 전 의원은 살아있는 권력에 도전한 용기있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자신이 만든 정권하에서 가장 낮은 지점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그런 것 때문에 우울증을 앓았다는 것이다. 

정두언 전의원은 권력의 정점에서 추락했으면서 본인의 부족함에 대해 인정하고 많은 심적 고통을 느끼면서 성숙했다고 밝혔다. 

이념적 지향이 틀린 사람들도 정두언 전 의원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는 것이다. 

정두언 전의원은 정권을 만들었지만 권력을 누리지 못한 풍운아였다. 

정두언 전 의원은 여의도와 일반 민심은 차이가 있다고 밝혀 서민의 편임을 느끼게 했다. 정두언 전의원은 여야를 통틀어 쓴소리를 해 경종을 울려주기도 했다. 

하지만 남한테 상처주는 이야기는 잘 안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정두언 전 의원은 정치 이제 하고 싶지 않아 신물이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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